2022년 1월 11일 엑시노스 2200 (Exynos 2200) 공개가 연기되면서 엑시노스 2200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에 삼성 관계자는 비즈니스 코리아를 통해 "출시 일정을 조정해서 스마트폰 신제품 론칭시점에 공개할 방침"이라며 "생산과 성능 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amsung Exynos 2200는 삼성 갤럭시 S22 출시에 맞춰 1월 말이나 2월 초에 엑시노스 2200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전에 엑시노스 칩에 Arm의 말리 GPU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술 전문가들은 저전력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된 말리가 경쟁자인 퀄컴의 아드레노보다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2021년 갤럭시 S21용으로 야심 차게 선보인 엑시노스 2100은 발열 등 품질 문제를 일으켰다. 하자만 Exynos 2200은 AMD가 최신 아키텍처인 RDNA2를 사용하여 개발한 GPU 설계를 SoC (System On Chip) 최적화한 GPU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의 문제점도 해결될 걸로 기대된다.
각종 루머에 따르면 엑시노스 2200은 ARM 코어텍스-X2 코어 1개, 코어텍스-A710 코어 3개, 코어텍스-A510 코어 4개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 연산을 맡고 있는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는 기존에 비해 성능이 116%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럽과 한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엑시노스 2200을 사용하고 북미, 중국, 인도용 기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을 탑재할 계획이다.